GM "파산신청은 고려하지 않아"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10.10 22:22
제너럴모터스(GM)가 최근 경영난 심화에 대한 일각의 우려와 관련, 파산보호 신청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앞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S&P)의 로버트 슐츠 애널리스트는 "거시경제 상황이 자동차 제조업체를 압도하고 있다"라며 "자동차 제조업체에 일대 전환기가 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S&P는 9일에도 GM과 포드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B'에서 'B-'로 하향조정했다. 'B-'는 투자적격 등급보다 여섯 단계나 낮은 등급이다.


S&P는 자동차 업계가 내년에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며 회사채 등급의 추가적 하향조정도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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