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물 리보 또 상승...4.82%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10.10 22:10
글로벌 금리 인하 공조에도 불구하고 3개월물 달러 리보(런던은행간 금리)가 또다시 상승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0일 달러 유동성을 나타내는 3개월물 리보가 전일대비 7bp 오른 4.82%를 기록하면서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전일에도 3개월물 달러 리보는 23bp 오른 4.75%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리보금리가 연일 치솟으며 360조달러에 달하는 리보에 기초한 금융계약의 이자지급이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 기업들은 리보금리보다 1~2% 높은 금리를 적용받고 있어 금리 부담에 대한 시름은 높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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