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S&P)의 로버트 슐츠 애널리스트는 10일 블룸버그통신과의 TV 인터뷰에서 "거시경제 상황이 자동차 제조업체를 압도하고 있다"라며 "자동차 제조업체에 일대 전환기가 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S&P는 GM과 포드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B'에서 'B-'로 하향조정했다. 'B-'는 투자적격 등급보다 여섯 단계나 낮은 등급이다.
S&P는 자동차 업계가 내년에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며 회사채 등급의 추가적 하향조정도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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