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엘시디, 채권단 지원 회생 '상폐 피했다'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 2008.10.10 18:42

(상보)13일 월요일부터 거래 재개

태산엘시디가 채권단 지원으로 회생절차를 밟게 되면서 상장폐지를 모면하게 됐다.

태산엘시디는 회생절차개시신청에 대한 취하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해 허가받았다고 10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이 7개 채권금융기관들로부터 일치된 동의를 받아 향후 금융지원 및 회생절차를 지원키로 했다"며 "채무자 회사도 이에 동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따라 채권단 공동 관리를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태산엘시디는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해소돼 오는 13일(월요일)부터 정상 거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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