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피다는 10일 히로시마의 300mm 웨이퍼 공장에서 뉴모닉스의 노어 플래시를 생산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중반부터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할 계획이다. 엘피다는 뉴모닉스 파운드리에 65나노 공정으로 대략 월 12만장의 생산능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에 이어 D램 업계 세계 3위인 엘피다는 지난해부터 D램 시장이 불황에 빠지면서 수익원 다각화를 위해 지난 3월 대만의 UMC와 파운드리 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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