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아이엔씨,고환율이 호재..일본에도 수출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8.10.10 12:02
친환경 DNA필터 응용기술기업 지코아이엔씨는 DNA 화장품 및 생활용품을 일본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규모는 연간 최소 1억2000만엔(한화 약 16억원)의 물량이며 일본 회사인 본(Born)을 통해 유통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일본을 비롯해 미국과 동남아이시아 시장에 DNA제품 수출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며 “앞으로 고환율의 상황을 최대한 활용해 수출 마진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통화옵션상품인 키코(KIKO)에 가입돼 있지 않기 때문에 별다는 악재가 없다”며 “DNA 응용기술을 바탕으로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담배 등을 위한 필터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코아이엔씨는 지난 6월 미국의 제이씨 메가월드(JC Megaworld)와 연간 300만 달러 규모의 DNA 웰빙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일본과 인도네시아에 각각 2억2000만엔, 300만 달러 규모의 DNA 장착 금연초 및 담배의 공급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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