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운임료 4400원 인하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08.10.10 09:28
제주항공(대표이사 고영섭)이 오는 11월부터 유류할증료 적용단계를 기존 14단계에서 10단계로 4단계 하향 조정한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의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기존 1만4100원에서 9700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4400원 낮아진다. 전체 운임을 보면 주중을 기준으로 서울-제주노선 7만2900원에서 6만8500원으로 인하된다.

제주항공은 11월과 12월 유류할증료를 인하와 별개로 최대 40%의 할인 행사를 계속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유류할증료 인하와 더불어 파격적인 조건의 할인행사를 실시해 여행객들의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라며 "할인율은 예약률에 따라 축소되기 때문에 미리 일정을 정하고 예약을 하면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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