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 구조조정 돌입..소매금융에 중점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10.10 00:21
독일 최대 은행 도이치뱅크가 소매금융 부문을 대폭 강화하는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이치뱅크는 9일 성명을 통해 소매금융 부문의 순익 2배 증가를 목표로 독일과 이탈리아, 폴란드 등에 소매금융 지점 400개를 신설하고 자문역 직원 2500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2년까지 독일과 이탈리아 150개씩, 폴란드에 100개 지점이 신설된다.


도이치뱅크는 또 비영업직 직원 1100명을 감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이치뱅크는 구조조정 계획에 힘입어 현재 1410만명인 고객수가 2012년 180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가대하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