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택 회장 "대우조선 인수는 하늘의 뜻"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10.09 21:36
"일을 도모하는 것은 인간이고 일이 성사되는 것은 하늘의 뜻이다."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9일 한국과 일본 재계 인사들의 정례 모임인 제2차 한일 비즈니스 서밋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우조선 인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모사재인 성사재천(某事在人 成事在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포스코 GS컨소시엄에 대해 하루 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 이미 오래 전부터 고민해왔고 입찰 시기가 임박하면서 (GS와 최종 손을 잡는 식으로) 해결됐다"며 후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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