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의장, "대선 후 1500억불 경기부양책 추진"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10.09 18:31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선 이후 1500억달러의 새로운 경기 부양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경제위기 해결 노력을 위해 이 같은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기부양책을 더이상 늦출 수 없다며 다음 정기 회기 이전 특별회기를 소집하겠다고 전했다.


미 하원은 앞서 지난달 실업자 지원,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을 골자로 하는 560억달러 규모의 경제 부양책을 승인했지만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로 상원 통과는 실패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