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16일 국고채 2조 조기상환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8.10.09 17:00
기획재정부는 오는 16일 2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조기상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대상종목은 2009년 3월, 6월 만기물 1조원과 2009년 12월 만기물 및 2010년 6월 만기물 중 2005년 6월 발행분을 합친 8000억원이다. 또 2017년 3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물가연동 국고채 2000억원도 조기상환한다.

이번 조기상환이 계획대로 이뤄지면 재정부는 올해 총 8조8800억원 국고채를 조기상환하게 된다. 이 경우 올해 남은 조기상환액은 1조1840억원이다.


한편 정부는 채권시장 안정을 위해 올해 발행예정인 국고채 57조원 중 4조원을 발행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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