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佛 은행 "우리도 영국처럼~"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8.10.09 14:23
독일과 프랑스 은행가들이 자국 정부에 영국식 은행 구제 모델을 채택할 것을 주장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 보도했다.

영국 정부는 △ 500억 파운드를 은행 지분 매입을 위해 사용하고 △ 2500억 파운드를 은행 부채 보증에 사용하고 △ 나머지 1000억파운드는 부실 채권을 정부 채권과 교환하는 총 4000억파운드(6990억달러)의 구제방안을 마련했다.

독일과 프랑스 은행가들은 이러한 영국의 구제책이 영국 은행들을 불공정한 잇점에 놓이게 만들 것이라고 볼멘 소리를 내놓았다.


이탈리아 역시 200억유로(272억달러) 규모의 구제펀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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