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톡]부자는 머리와 마음이 고달프다?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8.10.09 15:18
'세전 기준으로로 억대 연봉을 받는 '슈퍼 봉급쟁이'가 국내에 8만40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사에.

☞"억대 연봉은 개인 능력이고 그만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오른 자리다. 그걸 무슨 도둑놈 취급하듯 매도하는 것은 없는 자의 피해의식에 불과하다. 저기 나온 8만 명중 힘든 형편에 어렵게 공부해서 저 자리까지 올라간 사람도 있다." (오동원, 싸이월드)

☞"억대 월급 받는 사람도 세끼 밥 먹는 거 마찬가지야. 단지 가난한 사람은 몸이 고달프고 부자는 머리와 마음이 그만큼 고달픈 거다" (west0810, 네이버)

☞"당신들 2000만 원만 적게 받아서 신규 채용 늘리면 안되겠니? 그럼 8만4000명의 일자리가 생기는 건데~" (짱구는옷말려, 다음)

☞"중요한건 얼마나 받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벌어서 어떻게 쓰냐가 아닐지..." (체게바라, 다음)


☞"돈의 가치만큼 일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궁금한데" (dlduswjd1001, 네이버)

☞"8만4000명의 월급을 대기 위해 1600만 명이 비정규직, 백수 상태" (devil1998, 네이버)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