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2009년 실적 전망의 위험이 커지고 있고 국내 금융기업들이 취약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골드만삭스는 한국은 여전히 아시아에서 올들어 2번째로 나쁘지 않은 시장이라고 언급했다. 골드만삭스는 그동안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비중확대'로 매겨왔었다.
티모시 모에 애널리스트는 "증시가 이달들어 9.2% 하락하면서 한국 주식들의 가치는 장기적 관점에서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 사이에 나오고 있는 내년 주당순익(EPS)이 15% 증가할 것이란 전망은 너무 낙관적인 것이며, 은행들의 순익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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