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모하비 가솔린' 출시

머니투데이 이진우 기자 | 2008.10.09 12:39

기아자동차는 9일 한층 강화된 성능을 지닌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모하비 가솔린' (사진)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하비 가솔린 모델은 △V6 람다 3.8 엔진 및 △V8 타우 4.6 엔진을 장착, 연비와 출력이 크게 향상되고 진동 및 소음은 크게 줄어든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하비 3.8 가솔린' 모델은 최대출력 274마력, 최대토크 36.9kg.m 및 연비 8.6km/ℓ 등의 성능을 갖췄다. 판매가격도 자동변속기 포함 3207만~3789만원으로 디젤모델보다 350만원 낮게 책정됐다.


'모하비 4.6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4.4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이 돋보인다.

판매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JV380 에센스 모델이 3207만원 △QV380 고급형 모델 3483만원 △KV380 고급형 모델3789만원 △KV460 최고급형 모델 4747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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