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가치 이번달 첫 하락...G7 조치 예상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10.09 14:51
10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G7(선진7개국) 재무장관 회의에서 최근 엔화 가치 상승에 대한 언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달러대비 엔화 가치가 이번달 들어 처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1시 16분(한국시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2% 오른(엔화가치 하락) 100.45엔을 기록중이다. 엔/유로 환율도 전일 135.39엔에서 136.32엔으로 상승했다.


시미즈 아키오 미쓰비시 UFJ 트러스트&뱅킹 외환담당 책임자는 "주요 통화에 대한 엔화 가치 상승이 위험 수위에 다가가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G7은 엔화 환율 안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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