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유럽 소매업체 신용등급 전망 하향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8.10.09 10:31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8일(현지시간) 소비 지출이 증가하지 않을 경우 유럽 소매업체들의 신용등급이 향후 12~18개월동안 하향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며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negative)로 하향 조정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영국 소매업체인 킹피셔, 마크앤스펜서, 넥스트 등의 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유럽 소매업체의 신용등급 전망 역시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다.


소매업체들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지출 둔화에 영향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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