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온가족할인제' 가입자 200만 돌파

머니투데이 신혜선 기자 | 2008.10.09 10:28
SK텔레콤은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출시한 'T끼리 온가족할인제'가 출시 6개월만인 지난 8일 200만 고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온가족할인제'는 추가비용 없이 가족등록만으로 기본료 10~50% 할인, 가족간 통화료 일괄 50% 할인 등 차별적인 혜택으로 요금제 출시부터 고객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SK텔레콤은 ‘온가족할인제’ 가입 고객을 분석한 결과 1인당 월평균 4300원의 할인을 받고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고객이 70%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200만 고객은 전체 SK텔레콤 고객의 9.1% 비중이고, 단일 요금제로서 출시 6개월 만에 200만 고객을 돌파한 것은 ‘07년 10월 출시한 망내할인 상품인 ‘T끼리 T내는 요금제’ 이후 처음이다.

SK텔레콤은 9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가족할인제’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200가족에게 70만원 상당의 워커힐 호텔 숙박 패키지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특히 200만 번째 가입 가족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과 150만원 상당의 W호텔 스위트룸 1박 패키지를 제공한다.

‘온가족할인제’ 가족 구성원 중 110가족을 선발해 6000여만원의 SK상품권을 제공하는 ‘요금 할인 왕을 찾아라’ 프로모션도 10월 31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한편 SK텔레콤은 업계 최초의 망내할인 상품인 ‘T끼리 T내는 요금제’와 장기가입자를 위한 ‘T끼리 PLUS 할인제’의 가입 고객이 8일 기준 246만 명을 넘었고 ‘T끼리 T내는 요금제’ 가입 고객은 월 6300원의 요금 절감 효과로 고객들의 통신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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