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환율 부담에 하락 반전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8.10.09 09:35
코스피지수가 장초반 강보합에서 하락세로 돌아서 약보합에서 움직이고 있다.

세계적 금리인하 공조에 따른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에 대한 기대감과 원/달러 환율이 1480원까지 치솟는 악재를 두고 혼돈에 빠진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9일 오전 9시34분 현재 전날에 비해 8.62포인트(0.67%) 내린 1278.07을 기록하고 있다.

장초반 1298.93까지 오르며 1300선 회복을 노렸으나 외환시장의 불안으로 하락으로 반전하는 등 혼란을 겪고 있다.


외국인은 58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47억원과 131억원을 순매수중이다.

장초반 3% 이상 올랐던 건설과 증권은 1%대 이하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철강그목과 음식료, 기계 등 환율 부담이 큰 업종은 1% 이상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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