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이날 종합무역상사와 수출지원기관, 업종별 협회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대회의실에서 '수출입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정부가 수입을 해라 마라할 상황은 아니지만 가능한한 업계에서 알아서 관리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장관은 "대내외적인 경제 환경이 어렵고 불투명하지만 민관이 힘을 합쳐 노력한다면 이달에는 무역수지를 흑자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업계에서도 수출 확대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해 총력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지경부는 선박과 반도체, 석유제품, 자동차 등 10대 주력 수출 품목에 대해 품목별 목표관리로 적극적인 수출 촉진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이와 관련해 '일일 수출입 상황 점검반'과 '일일수출입 상황실'을 구성해 품목별 수출입 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점검해 해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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