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 모두가 발벗고 나서야 할때

이병화 금융감독원 인력개발실 교수 | 2008.10.11 06:35

[글로벌 금융위기에 맞서]①

편집자주 | 월가에서 시작된 신용경색이 미국을 넘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장기간 전세계 경제 호황을 이끈 동력이었던 풍부한 유동성이 이번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를 계기로 사라져버렸습니다. 위기진정에 사력을 다하는 국제 공조와 각국의 구제 노력에도 불구, 세계 증시는 연일 요동치며 '대공황의 심연'으로 빨려들고 있는 불안감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번 위기의 원인, 교훈은 무엇이고 해결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 지 전문가의 기고를 실습니다. 시리즈 기고자인 이병화 금융감독원 인력개발실 교수(54)는 금융기관 파산 문제 전문가입니다. 미국보다 위기가 더 하다는 유럽 현장에서 수학하고 오래 근무하는 등 이론과 실무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번 금융위기는 이제 '먼 나라 남의 일'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고 있습니다. 위기에 맞서 싸우고 있는 독자 여러분들에게 좋은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끝없는 탐욕의 온상이던 월가의 '파티'는 끝났다. 빈약한 자기자본에도 불구, 과도한 레버리지 거품을 키우며 오로지 수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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