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미결주택매매 예상밖 증가(상보)

김유림 기자 | 2008.10.08 23:08
미국의 8월 미결주택매매가 예상을 깨고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차압된 주택들이 싼 가격에 매물로 나오면서 매수자들이 주택을 구매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전미부동산중개인연합회(NAR)는 지난 8월 미결주택매매가 전월보다 7.4%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1.3% 감소를 예상했던 전망치를 뒤엎는 결과다.

미결주택판매는 주택 구매 계약을 잠정적으로 했지만 모기지 대출승인 결정이 나오지 않아 계약이 아직 완전히 이뤄지지 않은 가계약 상태로, 주택시장의 선행 지표 역할을 한다.


NAR은 주택 시장에 싼 매물이 많이 나와 매수 희망자들이 주택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분석했다.

UBS증권의 제임스 오설리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대폭 인하된 주택들을 중심으로 구매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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