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배용준 문화훈장 받을 듯

머니투데이 박창욱 기자 | 2008.10.08 16:35

'욘사마' 배용준이 문화훈장 수훈 후보자로 추천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배용준이 문화훈장 포상 대상자로 추천돼 지난달 행정안전부 사이트를 통해 공개검증 절차를 거쳤고, 현재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의 재가를 앞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배용준은 드라마 `겨울연가' 등을 통해 '한류' 열풍을 일으키며 한국 대중문화를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25명의 문화훈장 포상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추천됐다.


공식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이 나면 배용준은 오는 18일 충북 청주시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2008 문화의 날' 행사에서 훈장을 받게 된다. 문화훈장은 문화 각 분야에서 탁월한 공로를 세운 인사에 대한 정부포상으로 금관, 은관, 보관, 옥관, 화관 등으로 나누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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