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보 "환변동보험 가입 자제시킬 것"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8.10.08 16:18
유창무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은 8일 환변동보험과 관련 "우리로서는 현재 환율상황이 요동쳐 (수출중소기업들의) 가입을 자제시키려 한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이날 국회 지식경제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강래 민주당 의원의 "지금 상태에서 (환변동보험) 수요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유 사장은 "지금이 (환율상승의) 최고점이라고 판단하는 기업이 가입할 수도 있다"며 "제도적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신중한 판단을 권유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로서도 엄청난 자금 부담이 돼서 가능하면 유효계약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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