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가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한국처럼 곧 회복될 것"=1992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게리 베커 미 시카고대 교수,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에서 "한국의 경우 아시아금융 위기 당시에는 타격을 받았지만 그 이후 상당한 경제적인 성장을 이뤘다"며 "세계 경제가 1930년대와 같은 대공황으로 가진 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지금은 1달러라도 지켜내는 것이 중요하다."=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김성식 한나라당 의원, 8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금융기관에 자구책을 전제로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은 있을 수 있겠지만 환율 방어에 더 이상 달러를 쓰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너무 부화뇌동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강재영 삼성투신운용 사장, 8일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에서 이기태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부회장 주재로 열린 사장단협의회에서 "경제가 어렵지만 글로벌 불황으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런 경제상황이 국내든 해외에서든 모두 다 심리에서 죄우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결코 IMF와 같은 상황은 일어나지 않게 대응하겠다."=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8일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유동성 경색에 따른 금융위기 우려와 관련, "지금 충분한 외환보유고와 외화 유동성을 갖고 적기에 필요한 대응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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