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펀드 주요투자처 '급락'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8.10.08 15:05

홍콩H·러시아·브라질·인도…펀드손실 확대

한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 증시들이 추락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설정된 해외펀드의 주요투자처인 증시들의 낙폭이 커서 투자자들의 손실이 우려된다.

금주들어 지난 이틀간 러시아 RTS지수는 19.87% 급락했고 브라질 보베스파지수는 9.83% 하락했다. 국내 설정 중국펀드의 대부분 자산이 집중돼있는 홍콩H지수는 6일 6.62% 급락한데 이어 8일 오후3시(한국시간) 현재 8.22% 하락하고 있다.

인도 선섹스지수도 이틀간 6.63% 하락한 데 이어 이날 1만1000선이 붕괴되며 7.34%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위 4개 증시는 중국펀드, 브릭스펀드 등 국내에서 인기를 끈 해외펀드의 주요 투자처로 일반투자자들의 펀드 수익률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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