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폭락, 1290선도 붕괴(상보)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8.10.08 14:37

亞 동반 급락+환율 급등 악재..외인-기관 순매도

코스피지수가 장마감 30분을 남겨두고 끝없이 주저앉고 있다.

오후들어 장중 1300선이 무너진 데 이어 1290선도 내주면서 2년2개월 전 수준으로 주가는 회귀했다.

일본닛케이지수가 장중 7% 이상 급락하고 홍콩 H지수가 8% 이상 폭락하는 등 아시아주요증시의 급락 여파와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98원에 육박하는 등 국내금융시장의 혼란이 동시다발적으로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8일 오후 2시33분 장중 1289.69를 기록하며 1290선도 무너졌다. 1시간전 쯤인 오후 1시43분 장중 1300선 붕괴에 이어 1시간도 채 되지 못해 1290선도 내준 셈이다.

외국인은 134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도 1068억원의 매도 우위다. 개인이 2728억원의 순매수로 맞서지만 역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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