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다른 나라들이 15-20%까지 빠진 것에 비하면 사실 황당할 지경이다. 하지만 다른 나라들은 어느 덧 단기 저점권이 가능한 지역에 들어 왔다는 생각이다. 전문가 활동을 하고 있는 글에서도 오늘의 저점을 단기 저점이 가능한 자리라고 분석을 했는데 일단 Kospi 월봉의 큰 그림을 살펴보도록 하자.
2003년부터 이어져 온 상승 추세의 하단을 훼손을 했다. 물론 월봉이니 아래로 도지를 만들며 회복할 것이라 일단 보고 있는데 단기 저점권이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솔직히 단기적으로 지지는 되겠지만 중기적으로는 오히려 이탈하리라는 생각이 더 지배적이다. 너무 우울한 이야기는 놔두고 일단 파생인에게 중요한 것은 단기 흐름이니 일본과 다우 차트도 살펴보자.
물론 여기가 중기적으로도 저점이 될 수 있다. 분명 가능한 자리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매수 포지션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단숨에 1400을 장악하는 흐름이 나오면 1500까지도 단기로 열린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1400 장악에 실패하면 다시 하락 추세대에서 밀릴 것이므로 대응에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위의 라인의 경우에는 하락하는 5일선이 저항이 될 테니 쉽지 않을 것인데 과연 세계 정부의 강한 공조 체제에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 것이냐 하는 문제인 것이다. 단기적으로 20일선까지의 반등도 열어 놓을 수 있다는 생각인데 문제는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1400선을 강하게 장악하지 못하면 실망 매물에 의해 다시 밀릴 개연성이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세계의 다른 나라들의 차트를 보면 단기적으로 기술적 반등이라도 꽤 강하게 나올 수 있는 자리들에 있다. 모든 걸 종합해 볼 때 단기 저점의 개연성이 높지 않은가? 물론 중기적으로는 아직 필자를 긍정적으로 돌려놓지는 못하고 있지만 말이다.
이번 주 목요일은 옵션 만기일이다. 개연성이긴 하지만 이번 만기는 여기서 크게 더 하락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며 오히려 망가질 데로 망가져 있는 콜옵션들의 의외의 대박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는 시점이다.
수요일 장이 매우 중요하겠지만 일단은 콜 182의 내가 등극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185까지도 프리 감소를 잘 피하며 거래해 볼 수 있다는 관점이다. 물론 필자가 전제해 놓은 것들이 지켜지지 않으면 가두리 안에서 이번 만기는 양 꽝이 나올 수도 있다. 파생은 대응이니까 아무리 좋은 분석도 대응을 못하면 끝인 것이다. 이번 만기에 모두의 건승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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