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시총 6조 붕괴…코스닥 비중 9%대로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10.08 09:09
코스피 이전을 결정한 코스닥 대장주 NHN이 연일 급락세다. 시장 급락과 맞물린 측면도 있지만 하락률이 시장 평균을 훨씬 웃돈다.

8일 코스닥시장에서 NHN은 오전 9시4분 현재 전날보다 9100원(.6.89%) 내린 12만3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5조9197억원으로 NHN은 시총 6조원선마져 내줬다.

이날 급락으로 10%를 꾸준히 넘던 코스닥 시장 대비 시총 비중도 9%대로 떨어졌다.


하나로텔레콤을 비롯한 코스닥 시총 상위주들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가 한산한 5위 동서만 보합을 기록하고 있을 뿐 43위까지 기업이 모두 약세다. 하나로텔레콤은 이날 약세로 시총 규모를 1조2000억원대로 줄였다.

한편 NHN과 함께 저작권법 위반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다음도 이날 동반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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