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소비자신뢰 '바닥'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10.08 09:01
10월 호주의 소비자신뢰지수가 2년래 최대폭 하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 보도했다.

시장조사기관인 웨스트팩 멜번 인스티튜트의 이날 발표에 따르면 10월 호주 소비자신뢰지수는 82포인트를 기록, 9월 대비 11%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빌 에반스 웨스트팩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신뢰지수 하락을 볼 때 향후 소매 판매는 더욱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한편 소비가 침체와 주택시장 경색 심화를 막기위해 전일 호주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1% 대폭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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