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IC, 패니-프레디 채권 보유 은행 우대조치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10.08 07:51
미 연방예금보호공사(FDIC)가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모기지를 보유하고 있는 은행들에 대한 자본 요구조건을 낮추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패니, 프레디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웰스파고 등 시중은행들은 자금조달 압박에서 다소 자유로워져 대출과 투자가 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에도 불구하고 패니, 프레디 채권에 대한 시중 은행들의 구매가 증가할 가능성은 작다고 분석했다.


크레디트 스위스의 이라 저지 스트래티지스트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금융 기관들이 자금 여력이 있다 해도 위험을 감수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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