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씨티, 와코비아 8:2로 나눠 갖기로"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10.08 04:35 와코비아 은행 인수를 두고 분쟁을 벌이고 있는 웰스파고와 씨티그룹이 와코비아의 예금자산을 80대 20으로 분할해 인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협상 관계자의 말을 인용, 웰스파고가 와코비아 예금자산의 75-80%, 씨티그룹이 20-25%를 인수하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웰스파고는 와코비아의 남동부 및 서부지역의 지점과 예금을 인수하고, 씨티는 북동부 지역을 인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회사는 이와 함께 모든 소송을 취하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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