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신용손실 1.4조달러-IMF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10.08 01:05
국제통화기금(IMF)은 7일 이번 미국발 신용경색으로 인한 전세계 손실 규모가 1.4조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IMF는 이날 발표한 분기 정례 세계금융안정보고서에서 신용손실 규모를 이처럼 지난 4월 추정치(9450억달러)에서 크게 상향조정했다. 더불어 세계 경기 둔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선진국 경제 둔화가 심각하고 이머징국가의 성장 모멘텀은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IMF는 최근 국제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국제금융기관들에 대한 신뢰가 심하게 흔들려왔다"고 진단했다. 단적으로 리먼브러더스가 청산됐고 유수의 금융기관들이 구제금융을 받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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