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국감, 이봉화 차관 농지문제로 파행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8.10.07 18:45

민주, "복지부 차관 남편 증인 신청"..한나라 "받아들일 수 없어"

7일 이봉화 복지부 차관의 쌀소득 보전 직불금 신청을 두고 여야간 의견이 엇갈리며 복지부 국정감사가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이날 국회 복지위 소속 민주당 위원들은 이봉화 차관의 쌀 소득 직불금 논란을 해명하기 위해 이봉화 차관의 남편과 차관이 직불금을 신청한 서초구청 관련자를 증인으로 요구했다.

이에 한나라당 의원들이 "차관에 대한 증인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부하면서 민주당 의원들이 국감을 중단하고 퇴장했다.


곽정숙 민주노동당 의원도 민주당과 의견을 같이한다며 퇴장의사를 밝혔다.

이에 위원장인 변웅전 의원은 잠시 산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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