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수출株, 환율수혜 기대 상승세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 2008.10.07 13:19
전기전자, 자동차 등 수출주들이 환율 상승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며 상승, 코스피지수 반등을 견인하고 있다.

7일 코스피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주가를 보면 삼성전자, LG전자 등 전기전자업종과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1시1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51% 상승한 53만원, LG전자는 3.41% 오른 10만6000원을 기록중이다.

현대차는 3.84% 상승한 7만3100원, 현대모비스는 1.29% 오른 9만4000원을, 기아차는 4.04% 상승한 1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처럼 시가총액 상위에 포진한 전기전자와 자동차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도 오후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이시간 현재 5.45포인트(0.40%) 오른 1364.20을 기록하고 있다.

증시에서는 환율이 급등하면서 전기전자, 자동차 등 수출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경우 마진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주가도 오르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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