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KBO와 프로모션 스폰서 계약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8.10.07 14:36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를 서비스하고 있는 CJ인터넷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2008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CJ인터넷은 올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클리닝 타임(구장 정리시간)을 '마구마구 클리닝타임'으로 명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포스트시즌 경기를 보러 온 관람객들에게는 1경기당 5만 거니(게임머니) 쿠폰 3만장을 배포하고, 구장에 CJ인터넷 홍보 부스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야구 열기가 높은 부산 야구팬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도 준비된다. 롯데 자이언츠의 장외 응원 행사에 국내 최대 규모인 200인치 멀티비젼을 설치하기로 한 것.


이밖에 부산 사직 구장 고유의 응원방식에 맞춰 '마구마구'가 새겨진 응원용 쓰레기 봉투도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 사직 구장에는 쓰레기 봉투를 응원용 도구로 사용하는 문화가 있다.

권영식 CJ인터넷 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마구마구의 실제감과 게임감을 오프라인에서도 그대로 전달할 계획이다"라며 "야구팬들의 요청이 있을 시에는 포스트시즌 동안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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