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태웅, 1조클럽 탈락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10.07 09:41
코스닥시장이 이틀 연속 1조클럽 회원을 잃었다. 코스닥 1조클럽 수는 이틀만에 절반으로 줄었다.

전날 메가스터디가 급락하면서 1조클럽에서 탈락한데 이어 7일에는 태웅이 시가총액 1조원을 내주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태웅은 오전 9시37분 현재 전날보다 5900원(9.70%) 내린 5만4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가격 기준 태웅의 시총은 9119억원이다. 태웅은 전날도 하한가를 기록했다.


태웅은 글로벌 경기와 중국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지난해까지 승승장구하던 단조업종이 추락하면서 최근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태웅과 함께 코스닥 1조클럽을 형성했던 태광과 성광벤드는 이미 시총이 각각 5000억원대와 4000억원대로 밀린 상태다.

한편 전날 1조클럽에서 탈락한 메가스터디는 이날도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하락폭이 태웅보다 적어 시총 순위는 3위로 한단계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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