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지수 5년만에 1만선 하회

김유림 기자 | 2008.10.07 09:35
7일 일본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2003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1만선이 붕괴됐다.

닛케이지수는 1% 넘는 하락세로 출발한 후 낙폭을 3%대로 급격히 확대하면서 오전중 1만선이 붕괴됐다.

그러나 폭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오전 9시34분 현재 전일 대비 442.50포인트(4.23%) 급락한 1만30.59를 기록했다.

일본 증시는 금융주와 동반 하락하는 가운데 유가 급락으로 상품주도 하락세에 동참하면서 낙폭을 급격히 확대했다.


전날 뉴욕 시장에서 엔화가 주요 통화 대비 급등해 수출주도 급락했다.

이 시각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 하락한 101.72엔을 기록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