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이틀째, 재정부 '경제위기' 대책 추궁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08.10.07 09:33
국회는 7일 13개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처에 대한 이틀째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일단 눈길이 쏠리는 곳은 기획재정부에 대한 이틀째 국감을 진행하는 기획재정위원회. 우선 기재부 국감에선 미국발 금융위기 대응책과 실물경제 위기론 등에 대한 추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 정부 경제정책의 혼선, 경제팀 리더십 부재 등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서울시교육청 국감도 관심거리다. 지난 7월 교육감 선거 당시 학원 관계자들로부터 7억원의 돈을 빌린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의 진퇴 문제를 둘러싼 공방이 불가피하다.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외교통상부를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한다. 여기서는 북핵 문제가 주요 이슈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외에 △헌법재판소(법사위) △국민권익위원회(정무위) △행정안전부(행안위) △한국관광공사(문광위) △농촌진흥청(농수위) △한국석유공사(지경위) △보건복지부(보복위) △노동부(환노위) △대한주택공사(국토해양위) 등에 대한 국감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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