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47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6원 상승한 1335원을 기록하고 있다.
1330.1원으로 시작한 환율은 이내 상승폭을 키우며 한때 1350원까지 치솟았다. 전날대비 81원 폭등이다.
이날 최대 상승폭인 81원은 지난 98년 1월21일 장중 98원 폭등한 이후 10년여 만이다. 1350원대 환율은 7년 6개월만이다.
130원대로 치솟은 환율은 정부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달러 물량으로 상승폭을 조금씩 반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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