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김용문 부회장, 다이모스로 전보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08.10.06 18:58

양승석 사장은 글로비스, 김치웅 사장은 위아로 이동

현대ㆍ기아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김용문 현대차 부회장을 다이모스 부회장으로 전보하는 내용의 사장단 인사를 6일 실시했다.

김용문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다이모스 부회장으로 이동하는 것을 비롯해 양승석 다이모스 사장은 글로비스 사장으로, 김치웅 글로비스 사장은 위아 사장으로 옮겼다.

현대ㆍ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자동차 전문그룹 운영의 핵심 부문인 주요 부품업체 육성을 위해 그룹의 전문 경영인을 전진 배치하게 됐다"며 "부품부문의 품질수준과 글로벌 마케팅역량을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사내용.


◇전보인사

▷현대자동차 김용문 부회장 → 다이모스 부회장
▷다이모스 양승석 사장 → 글로비스 사장
▷글로비스 김치웅 사장 → 위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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