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애경그룹과 제휴..AK카드 출시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8.10.06 17:23
신한카드는 6일 애경백화점, 삼성플라자, AK면세점, 삼성몰 등 애경그룹 유통부문 계열사와 손잡고 'AK-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드고객들은 애경그룹 계열사에서 7만원 이상 결제시 무이자 할부와 함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폭은 직전월 신용카드(현금서비스 제외) 사용액에 따라 5~7%로 차등화된다.

아울러 매장 내 5% 현장할인, AK멤버스포인트 최대 0.7% 적립 등의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주유적립,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및 온라인 영화예매 할인 등 부가서비스도 풍성하다. 신한카드는 카드출시를 기념해 상품권, 명품가방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유통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애경그룹과 제휴를 통해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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