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원 SK네트웍스 사장, 남산원서 봉사활동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10.06 15:35

'사랑의 찐빵 나눔' 행사 참여

SK네트웍스는 정만원 사장이 지난 5일 서울 중구 예장동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남산원’을 방문해 손수 빚은 찐빵을 어린이들에게 나눠 주고 부족한 생필품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 사장을 비롯해 조기행 경영서비스컴퍼니 사장과 김진성 감사실장 등 주요 임원진 및 사내 봉사활동 모임 ‘사랑의 찐빵 나눔 동호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정 사장은 이날 “우리 회사가 어려움 처했을 때 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없었다면 극복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그 시절을 기억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늘 찐빵처럼 따뜻하고 넉넉한 사랑을 전하는 기업이 되자”고 말했다.


그는 또 남산원 어린이들에게 "지금 비록 어려움이 많겠지만 꿈을 갖고 밝고 건강하게 생활한다면 나라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용기를 북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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