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통화, 달러화에 일제히 약세

더벨 이윤정 기자 | 2008.10.06 14:24
이 기사는 10월06일(14:23)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50원 가량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같은 시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가치가 달러화에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위기가 미국에서 유럽지역으로 확산되면서 글로벌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냉각된 영향이다.

6일 오후 2시 14분 현재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고 아시아 통화들도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화에 대한 절하율이 파키스탄 루피가 1.82%, 인도 루피는 1.49%이다.


필립 위 DBS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구제금융안 통과로 달러화 가치가 약세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했지만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가 미국에서 유럽지역으로 번지면서 글로벌 경제 성장에 우려가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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