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고해(苦海)라는 말이 새삼 가슴에 다가온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 5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고해(苦海)...'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한 말이다.
박 전 대표는 "요즘 경제도 어렵고 여러 가지 일들로 하루하루가 힘겹다"며 이 같은 감정을 토로했다.
그는 "살아가는 동안 굽이굽이에 온갖 비바람과 힘든 고비도 많은 것이 인생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오로지 등대를 향해 한 길로 나아가는 배와 같이 모든 분들이 자신만의 삶의 등대를 갖고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다면 긴 기다림 속에서도 어두움은 반드시 걷히고 빛은 우리에게 찾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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