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주가지수 연동이자 지급 상품 출시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8.10.06 13:37
동부화재는 주가지수 변동에 따라 주가지수 연동이자를 지급해주는 '프로미라이프 골드인덱스보험'을 6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적립부분 순보험료는 확정이율 1.5%(월납의 경우 1.0%)를 적용해 적립하며, 추가로 주가지수 변동을 평가해 주가지수 연동 이자를 추가로 지급함으로써 고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이다. 만기 시에는 납입한 보험료 전액을 환급해주는 안정성도 겸비했다.

또한 시장상황과 계약자의 투자성향에 따라 적립이율을 계약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주가지수 상승이 예상될 경우에는 주가지수 연동 이율을, 시장금리 상승이 예상될 경우는 공시이율을 계약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펀드나 변액보험과는 달리 운용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주가지수와 연동해 이자를 지급할 뿐 어떠한 수탁수수료나 운용수수료 등을 부과하지 않는 상품이다.


아울러 보험료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주가지수 연동 기간 이내에는 주가지수 연동 이자 적립액 한도 내에서 인출이 가능하며, 주가지수 연동 기간 이후에는 적립부분 해약환급금의 80% 이내에서 인출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각종 상해와 의료비 관련 위험을 보장해준다. 10년 이상 보험계약을 유지하면 보험차익에 대한 이자소득세가 없는 비과세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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