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게임 역사 다시 쓰다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8.10.06 14:37

100주 연속 1위···전대미문의 기록 달성


1인칭슈팅게임 '서든어택'이 100주 연속 1위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달성했다.

서든어택을 서비스하고 있는 CJ인터넷은 서든어택이 게임 순위 사이트인 게임트릭스 집계에서 100주 연속 1위의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서든어택의 이번 기록은 같은 장르인 '스페셜포스'가 가지고 있던 79주 연속 1위 기록을 넘어선 것으로, 온라인 게임사에서 당분간 깨지기 힘든 기록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5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서든어택은 최고 동시접속자수 24만명, 전체 누적회원 1500만명의 '국민게임'으로 성장했다.

또한 월 매출 50여억원을 올리며 CJ인터넷의 효자 게임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동남아 5개국 및 대만 등 해외로 수출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아울러 스타크래프트로 대변되던 e스포츠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온게임넷을 통해 중계된 'ATI 라데온 서든어택 4차 마스터리그 개막전'은 13세~25세 남자 시청률이 13.2%에 달하는 등 '스타크래프 리그'의 인기를 바짝 뒤쫓고 있다.

권영식 CJ인터넷 이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서든어택을 업그레이드해 게이머들의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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