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템플턴,펀드CI..가치주 펀드출시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8.10.06 13:18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대표이사 앤드류 애쉬톤)은 출시한 펀드 명칭을 통일하고 주식형펀드 2종을 새롭게 내놓는 등 국내 운용부문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프랭클린템플턴은 저평가된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프랭클린템플턴 포커스 주식형 펀드’와 ‘프랭클린템플턴 오퍼튜니티 주식형 펀드’를 내놓는다.

‘프랭클린템플턴 포커스 주식형 펀드’는 국내 상장주식 중 내재가치대비 저평가된 소수의 종목에 ‘집중 투자,’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상품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보수는 A ~ C형에 따라 1.525 ~ 2.419%로 국내 주식에 자산의 60% 이상, 채권에 40% 이하를 투자하게 된다.

‘프랭클린템플턴 오퍼튜니티 주식형 펀드’는 투자자산의 약 80%이상을 내재가치대비 저평가된 ‘중소형주’ 에 주로 투자하여 장기적인 이득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또 벤치마크(KOSPI 중형주 인덱스)의 편입종목과 비중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설계됐다는 것도 특징이다. 보수는 역시 1.525 ~ 2.419%다.


이밖에 템플턴그로스펀드(1 ~ 6호)를 프랭클린템플턴펀드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에 따라 템플턴 그로스 펀드 1~5호’의 명칭이 이에 따라 ‘프랭클린템플턴 그로스 펀드 1~5호’로 변경되고 템플턴 그로스 6호’는 ‘프랭클린템플턴 코어 주식형 펀드’로 바뀐다.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 앤드류 애쉬톤 대표는 “프랭클린템플턴은 1989년부터 국내주식에 투자한 경력과 규모있는 운용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오랫동안 준비해온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재정비를 통하여 앞으로 해외펀드뿐만 아니라 국내 주식 및 채권 상품 운용에도 더욱 주력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은 60여년 역사의 글로벌 자산운용그룹 프랭클린템플턴 인베스트먼트 그룹이 100% 출자한 외국계 자산운용사로 지난 8월말 기준 총 운용자산은 약 3조7000억원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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