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헬게이트런던' 지재권 확보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8.10.06 12:30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헬게이트 런던'(이하 헬게이트)의 지적재산권(IP)이 결국 한빛소프트 손에 넘어갔다.

헬게이트의 국내 서비스권을 가지고 있는 한빛소프트는 헬게이트의 엔진과 소스 코드 등 모든 지잭권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7월 헬게이트의 개발사인 플래그십스튜디오의 파산 이후 홍역을 치렀던 헬게이트는의 지재권 문제가 모두 해결됐다.

김기영 한빛소프트 대표는 "(이번 지재권 확보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서비스에는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곧 새롭게 태어나는 헬게이트 런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빛소프트는 샌프란시스코 현지 개발진과 국내 개발진으로 구성된 헬게이트 개발팀을 별도로 구성해 헬게이트 패치를 비롯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이번 지재권 확보로 이전 플래그십스튜디오가 가지고 있던 모든 권리를 획득하게 됐으며,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발생하는 헬게이트의 모든 수익도 나눠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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