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 우려감에 철강ㆍ조선주 급락

머니투데이 장웅조 기자 | 2008.10.06 11:31
코스피 1400선마저 무너진 가운데 철강이나 조선 등 '경기민감주'로 분류되는 업종의 주가가 빠르게 하락하고. 미국발 경기둔화 우려감에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다.

6일 오전 11시 8분 현재 기계 종목의 코스피 지수는 1229.40으로 전거래일대비 7.54%가 하락했다. 철강ㆍ금속 종목은 4626.42로 6.74%가 내려갔다.

기업별로 보면 두산중공업이 10.38%(8800원), 현대중공업이 8.10%(2만500원), 현대미포조선은 8.46%(1만3500원), 포스코가 6.98%(2만9800원)이 각각 전거래일에 비해 내려갔다.


대우증권의 성기종 연구위원은 이같은 하락세에 대해 "글로벌 경기가 안 좋은 탓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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